3주 전,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갤럭시 버즈2의 후기를 작성해 볼게요!
원래 저는 갤럭시 버즈1을 쓰고 있었는데요.
가끔 왼쪽이 들렸다 안 들렸다 하고
음질도 예전에 비해 떨어진 것 같아서
새 무선이어폰으로 바꾸기로 하였습니다.
** 그 전에 먼저 **
갤럭시 버즈 프로로 사려다가
버즈2로 바꾼 이유!!
남편이 원래 저에게 사주려던 건
버즈2가 아닌 버즈 프로였어요.
근데 직접 보고 난 후 생각이 바뀌었는데요.
그 이유는 첫번째!
갤럭시 버즈 프로 색상이
제가 원했던 보라색이 아니었어요.
저는 가운데에 있는
팬텀 바이올렛을 사고 싶었는데,
실제로 보니 저 색상의 느낌이 아니더라구요.
푸른색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거의 네이비(남색)의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두 번째!
남편 동료 중에 프로를 쓰는 분이 계셔서
남편이 후기를 물어봤는데,
프로는 귀가 작은 사람이 착용했을 때
이물감이나 불편감이 느껴질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버즈2로 변경하게 되었는데요!
이제 다시 버즈2 후기를 적어볼게요.
(우선 이때 사진을 굉장히 못 찍어서..
발사진 죄송합니다 ㅠㅠ)
먼저 갤럭시 버즈2 색상은
이렇게 네 가지입니다.
올리브그린, 라벤더, 화이트, 그라파이트인데요.
저는 두 번째 라벤더를 구매하였습니다.
가격은 남편이 사서 정확히 모르지만
쿠팡 기준 11만 5천원 정도 하네요.
기존 출고가는 14만 9천원이라고 합니다.
예전에 쓰던 버즈 1은
케이스가 얇은 타원형으로 작았는데
이건 둥근 사각형으로 크기가 좀 더 큽니다.
한 손에 딱 들어오는 사이즈인데
작은 가방을 갖고 다니는 저에게는
편의상 버즈1의 작은 케이스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이건 케이스를 위한 케이스(?)에요ㅎㅎ
남편이 별도로 구매한 것 같습니다.
혹시 떨어뜨릴까봐 껴놓긴 했는데
안 하는 게 더 깔끔하고 예쁘네요.
그래도 나름 귀여워서 당분간은 하고 다니려구요!
갤럭시 버즈2 색상이 정말 예뻐요~
라벤더로 고르길 잘했습니다ㅎㅎ
제가 사진을 좀 못 찍었지만
실물 색상이 훨씬 예쁩니다 :)
버즈1을 쓸 때는 이어버드 하나만 나왔는데
버즈2는 이어버드와 케이스가 같이 나옵니다.
버즈2의 이어폰은 동글동글하니
완두콩같이 생겼습니다. 귀여워요!
음알못인 저는 음질에 대해 잘 모르지만
버즈1이 이미 음질이 떨어진 상태에서 바꾼거라
버즈2가 상대적으로 좋게 들리긴 합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버즈1은 착용했을 때 약간 각진 부분이 있어
귀에 잘 밀착되고, 뛰어도 빠진 적이 거의 없는데
버즈2는 동글동글해서 그런지
귀에서 빠지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사용한지 3주 됐는데 아직 이게 적응되지 않네요..ㅠㅠ
커버를 제일 작은 걸로 바꾸면
좀 낫지 않을까 싶어서 바꾸긴 했는데
커버와 별개로 버즈2 모양 자체가 동글동글해서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건 사람의 귀 모양에 따라 다르니까요.
저만 이런 걸수도 있습니다!
사실 갤럭시 프로가
음질이나 방수 등 기능면에서 낫다고 해서
바꾸기 전에 좀 고민을 했는데,
막상 써보니 음질도 만족스럽고
방수는 크게 쓸 일이 없을 것 같아요.
귀에서 자꾸 이탈(?)하려는 것만 빼면
다 만족스러운데 그게 좀 아쉽네요 ㅠㅠ
만약 갤럭시 버즈2 색상이 고민이라면
라벤더 정말 정말 예뻐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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