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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버즈2 색상 라벤더, 간단한 사용후기와 아쉬운 점

by 쥬스하우스 2022. 1. 18.

 

 

3주 전,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갤럭시 버즈2의 후기를 작성해 볼게요!

원래 저는 갤럭시 버즈1을 쓰고 있었는데요.

가끔 왼쪽이 들렸다 안 들렸다 하고

음질도 예전에 비해 떨어진 것 같아서

새 무선이어폰으로 바꾸기로 하였습니다.

 

 

** 그 전에 먼저 **

갤럭시 버즈 프로로 사려다가

버즈2로 바꾼 이유!!

 

남편이 원래 저에게 사주려던 건

버즈2가 아닌 버즈 프로였어요.

근데 직접 보고 난 후 생각이 바뀌었는데요.

 

그 이유는 첫번째!

갤럭시 버즈 프로 색상이

제가 원했던 보라색이 아니었어요.

 

출처 : 네이버 쇼핑

 

저는 가운데에 있는

팬텀 바이올렛을 사고 싶었는데,

실제로 보니 저 색상의 느낌이 아니더라구요.

푸른색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거의 네이비(남색)의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두 번째!

남편 동료 중에 프로를 쓰는 분이 계셔서

남편이 후기를 물어봤는데,

프로는 귀가 작은 사람이 착용했을 때

이물감이나 불편감이 느껴질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버즈2로 변경하게 되었는데요!

이제 다시 버즈2 후기를 적어볼게요.

 

 

(우선 이때 사진을 굉장히 못 찍어서..

발사진 죄송합니다 ㅠㅠ)

 

 

먼저 갤럭시 버즈2 색상은

이렇게 네 가지입니다.

올리브그린, 라벤더, 화이트, 그라파이트인데요.

저는 두 번째 라벤더를 구매하였습니다.

 

가격은 남편이 사서 정확히 모르지만

쿠팡 기준 11만 5천원 정도 하네요.

기존 출고가는 14만 9천원이라고 합니다.

 

발사진 죄송...

 

예전에 쓰던 버즈 1은

케이스가 얇은 타원형으로 작았는데

이건 둥근 사각형으로 크기가 좀 더 큽니다.

 

한 손에 딱 들어오는 사이즈인데

작은 가방을 갖고 다니는 저에게는

편의상 버즈1의 작은 케이스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이건 케이스를 위한 케이스(?)에요ㅎㅎ

남편이 별도로 구매한 것 같습니다.

 

혹시 떨어뜨릴까봐 껴놓긴 했는데

안 하는 게 더 깔끔하고 예쁘네요.

그래도 나름 귀여워서 당분간은 하고 다니려구요!

 

 

갤럭시 버즈2 색상이 정말 예뻐요~

라벤더로 고르길 잘했습니다ㅎㅎ

제가 사진을 좀 못 찍었지만

실물 색상이 훨씬 예쁩니다 :)

 

 

버즈1을 쓸 때는 이어버드 하나만 나왔는데

버즈2는 이어버드와 케이스가 같이 나옵니다.

 

 

버즈2의 이어폰은 동글동글하니

완두콩같이 생겼습니다. 귀여워요!

 

음알못인 저는 음질에 대해 잘 모르지만

버즈1이 이미 음질이 떨어진 상태에서 바꾼거라

버즈2가 상대적으로 좋게 들리긴 합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버즈1은 착용했을 때 약간 각진 부분이 있어

귀에 잘 밀착되고, 뛰어도 빠진 적이 거의 없는데

버즈2는 동글동글해서 그런지

귀에서 빠지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사용한지 3주 됐는데 아직 이게 적응되지 않네요..ㅠㅠ

 

커버를 제일 작은 걸로 바꾸면

좀 낫지 않을까 싶어서 바꾸긴 했는데

커버와 별개로 버즈2 모양 자체가 동글동글해서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건 사람의 귀 모양에 따라 다르니까요.

저만 이런 걸수도 있습니다!

 

 

사실 갤럭시 프로가

음질이나 방수 등 기능면에서 낫다고 해서

바꾸기 전에 좀 고민을 했는데,

막상 써보니 음질도 만족스럽고

방수는 크게 쓸 일이 없을 것 같아요.

 

귀에서 자꾸 이탈(?)하려는 것만 빼면

다 만족스러운데 그게 좀 아쉽네요 ㅠㅠ

만약 갤럭시 버즈2 색상이 고민이라면

라벤더 정말 정말 예뻐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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