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님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책 자체가 맘에 들어서 읽어본 '리부트'. 이 책으로 관심이 가서 MKYU도 알아보고, 굉장히 열정적인 분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나이가 들어서도 열정을 잃지 않고 계속 공부하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김미경의 리부트
- 미래에 울지 않으려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건 공부밖에 없다.
- 당신의 눈앞에도 뿌연 수증기가 가득할 것이다. 미친 듯이 요동치는 기체를 정면으로 응시하자. 그 속에 숨어 있는 점들이 보인다면 아직 당신에게 기회가 있다. 그 점들을 나와 연결할 수 있다면 새로운 질서의 주체가 될 수 있다.
- 당신은 스스로 질서를 알아내고 기회도 만들어낼 것이다. 혼돈의 폭풍 속으로 용감하게 첫발을 내딛는다면.
- 중요한 것은 '못 한다'를 '안 한다'로 바꾸는 발상의 전환이다. 피해를 입은 대상에서 피해를 해결하는 주체로 생각만 바꿔도 우리는 스스로 대안을 찾기 시작한다.
- 나를 살려낼 리부트 공식 - 온택트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인디펜던트 워커 / 세이프티
- 세상이 온통 불확실한 때에는 시작의 속도가 성패를 가르기 마련이다.
- 디지털 세상에 내 이름 석 자를 데뷔시키는 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다. 그리고 나에게 어울리는 최적의 디지털을 서서히 합체해 나가면 된다.
- 디지털 구사 능력이 곧 꿈의 능력인 것이다.
- 일하는 데 내 시간을 투자하기가 아깝고 지루해서 빨리 그만두고 싶다면 독립적으로 성장할 수 없다.
- 인디펜던트 워커는 하나의 작은 회사다. 투자하지 않은 회사에 미래가 있을 리 없다. 수입의 30퍼센트 정도는 미래를 위한 공부에 투자해야 한다.
- 바쁜 게 한가한 것보다는 낫고, 힘든 게 슬픈 것보다 훨씬 낫다.
- 인디펜던트 워커를 '혼자서 일하는 존재'로 생각한다면 착각이다. 독립적으로 일하되 사람과 사회와 촘촘히 연결되고 그 연결 속에서 성장해야 한다.
- 세상을 대하는 태도는 꿈이 있는가 없는가에서 갈린다.
- 꿈은 살아있는 생명체와 같아서 나는 꿈에게 공부도 시키고, 자신 있다고 말해주고, 외부 환경이 변할 때마다 변화를 적용할 기회를 준다. 그러면 내 꿈이 성장해서 결국 나를 괜찮은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 기존의 능력에 한두 가지를 더하는 '플러스' 기법이 아니라 이미 쓸모없어진 내 능력을 버리고 빈자리를 만들어 채우는 '마이너스' 기법이 필요하다.
- 나만의 시나리오 만들기
1) 코로나 이후 나와 세상의 변화를 분석하기 - 가져갈 것과 채워야 할 것,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2) 네 가지 리부트 공식에 내 꿈을 대입해 간략한 시놉시스 써보기 - 내가 원하는 미래를 10줄 남짓한 시놉시스로 써보면
구체적인 솔루션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3) 절박한 마음으로 즉시 실행할 수 있는 투두 리스트를 마련하고 리스트를 하나씩 실행하기 - 실행을 통해 검증과 수정을 반복해나가며 나만의 시나리오를 완성시킨다.
'리부트'도 내용이 길어서 다음 2편으로 이어서 작성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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