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추천으로 읽은 '내 인생 5년 후'. 사실 10년이면 몰라도 5년 후에 인생이 바뀌기엔 너무 짧지 않은가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1~2년 만에 바뀌는 게 사람일이기도 하니까, 마음가짐을 바꿔서 5년 동안 노력하다 보면 훨씬 좋은 환경이 되어있을 거라 생각해요. 5년 후 30대 후반인 저는 어떤 사람이 되어있을지 궁금하네요.
내 인생 5년 후
- 나는 절대로 'No'라고 얘기하지 않는다. ‘No’ 뒤에 ‘w’ 하나만 더 붙이면 'Now(지금)'가 된다. 어떤 일이 주어졌을 때 ‘No’라고 말하는 대신 ‘Now’라고 말하며 행한다면 언젠가 반드시 그 성과를 거둘 수 있다.
- 먼저 내가 달성할 수 있는 최고 중의 최고의 목표를 세워야 한다. 그리고 이 목표를 향해 가는 과정에 도사리고 있는 온갖 시련과 역경은 모두 '평가전'이라고 생각하고 정면 돌파해 나가야 한다.
- 무조건 열심히 사는 것은 결코 미덕이 될 수 없다. 열심히 사는 동시에 전략적으로 살아야 한다. 그리고 그 전략은 낮은 목표를 조준해서는 안 된다. 인생을 완전히 바꿀 만한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내는 과감한 목표에 그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
- 꼭 이루어야 할 꿈이 있다면, 일생에 한 번쯤 모든 열정을 태워야 할 일이 있다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과를 내고 싶다면, 지금 당장 시작하라. 그리고 5년은 그 일에 미쳐라.
- 먼저 '내 인생의 대표작으로서 무엇을 남기고 싶은가?'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내 인생의 대표작을 완성하는 '5년 프로젝트'를 세워야 한다.
- 눈앞의 생계를 핑계로 인생의 참된 본질을 무한정 미루어두고 살아가는 것만큼 커다란 비극도 없다.
- 지금부터 5년 후의 내 모습은 두 가지에 의해 결정된다. 지금 읽고 있는 책과 요즘 시간을 함께 보내는 사람들이 누구인가 하는 것이다.
- 중요한 건 인생에 관한 고정관념에 맞서 최고의 싸움을 벌이고자 하는 의지다.
- 새로운 인생을 위한 출가를 계획할 때 나이는 배낭에 담지 마라.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눈앞의 목표에만 온 에너지를 집중하는 것이다.
- 정답이 없는 질문을 끌어안고 고민하지 마라. 뭔가 끌리는 일이 있다면 시작하라.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 결정한다.
- 길을 떠났다면 결코 고향으로 돌아오지 않아야 한다. 원점으로 돌아오지 않아야 한다. 출가의 배낭에 담겨야 할 것은 나이가 아니라 '5년'이다.
- 제아무리 상황이 좋지 않다 할지라도 계획은 중요하다. 상황을 핑계로 계획 세우기를 게을리하는 사람의 성공 가능성은 제로다. 계획을 세우면 인생은 뻔해지지 않는다.
- 혹시라도 특별하게 만족스럽지 않아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인생을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지금 즉시 그 생각을 버려라. '나쁘지 않은 인생'의 끝은 결국 나쁘다.
- 나쁘지 않은 인생이 아니라 정말 좋은 인생을 살아야 한다. 그래야 인생은 위험에서 벗어나 강건해진다. 나쁘지 않은 인생은 나약한 타협을 불러올 뿐이다. 인생에 대한 정확한 통찰 없이 막연한 기대만 부풀릴 뿐이다. 그러다가 마침내 인생의 문을 닫고 만다.
- 5년 후, 나쁘지 않은 인생이 아니라 정말 좋은 인생, 최고의 인생을 살고 있을 당신의 모습을 언제 어디서나 뚜렷하게 그려라.
- 5년 후의 인생을 계획할 때는 지금보다 좀 더 나은 삶이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 떠올릴 때마다 가슴이 뛰고 피가 끓는 담대한 목표를 가져야 한다. 우리가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능력이 보잘것없어서가 아니다. 목표가 보잘것없어서다.
- 장사를 하려면 뼛속까지 장사꾼이 되어야 하고, 사업을 하려면 뼛속까지 사업가가 되어야 한다. 이도 저도 아닌 모호한 포지셔닝은 결국 실패를 불러오고 만다. 이처럼 완전히 체질을 바꾸는 것, 그것이 곧 새로운 삶을 살고자 하는 당신이 가져야 할 5년 전략의 핵심이다.
나쁘지 않은 인생에 대한 글을 보니 뜨끔하네요. 생각보다 정리한 내용이 많아서, '내 인생 5년 후' 2편은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쓰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