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팅에 이어 '돈의 속성' 모음 2탄을 적어보겠습니다. 경제 공부에 대한 마음이 느슨해질 때 읽어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돈의 속성 - 김승호
- 저절로 수고 없이 느는 것은 나이밖에 없다. 한 살이라도 젊어서 투자하면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부자가 된다.
- 직업이 두 개라 생각하고 끊임없이 경제를 공부하고 관찰해야 한다. 투자를 저축으로 이해하면 안 된다. 저축은 더 이상 투자가 아니다. 적금도 아니다. 보험도 아니다. 물가상승률 이상, 평균 주가지수 이상을 벌어내는 기술을 따로 습득해야 한다.
- 자산배분을 통해 어디에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투자해야 좋은지를 투자 전에 먼저 정해야 한다.
- 부모의 포기를 자녀에게 물려주지 마라.
- 부자처럼 보이고 싶을 때 돈을 쓰지 말고, 부자가 되었을 때 돈을 써야 한다. 부자가 되기 전의 모든 자산은 다른 자산을 만드는 데 사용되어야 한다.
- 투자를 잘하려는 사람은 침착해야 한다. 성공을 해도 의젓하고 손해가 나고 있어도 의젓해야 한다. 투자 시장은 스포츠가 아니다.
- 스스로 마음의 자립이 생기고 매사에 합리적 의심을 할 수 있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하지 마라.
- 노동이 투여되지 않고 생긴 고정적인 정기 수입이 자신의 진짜 수입.
- 항상 도전하고 탈출을 꿈꿔라. 자신에게 직접 급여를 주고 자신을 평생 고용하고 자신의 시간조차 자신에게 돌려주는 꿈을 꾸기 바란다.
- 책은 당신을 부자로 만들지 못한다. 책을 해석하는 능력이 생기면서 스스로 질문을 가지게 될 때 비로소 당신은 부자의 길을 만난다.
- 부자는 기도나 성실함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노력과 지혜, 기회와 운이 합쳐져 이뤄진다.
- 투자는 인간의 기본 권리다. 그리고 평생 그 권리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한 사람의 인생이 노동으로 끝나는 것보다 아쉬운 것은 없다.
- 내 운명을 바꿀 기회를 제한하는 것은 나이가 아니라 스스로의 자각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내가 내 인생을 지금 바꾸겠다고 마음먹으면 그 당시의 나이는 아무 의미가 없다. 내가 죽지 않는 한, 내 운명을 바꿀 기회는 매일 매시간 찾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 투자란 시장을 이기겠다고 하는 일이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중에 하나다.
- 돈을 밝히면 돈이 주인이 되고, 돈에 밝으면 내가 주인이 된다. 돈에 밝기 위해서는 돈에 대해 치밀하게 공부하고 돈을 말하는데 어려움이나 부끄러움이 없어야 한다.
-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주도하는 삶'이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내가 자의적으로 하고 가치를 느끼면 그것이 워라밸이고 소확행이다.
많은 글 중에 '부모의 포기를 자녀에게 물려주지 마라'는 글귀가 눈에 띄네요. 제가 세상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다는 걸 깨달은 것도 아이 덕분이고, 공부의 필요성을 느낀 것도 아이 덕분이에요. 그만큼 저에게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되어주기 때문에, 그동안 제가 어쩔 수 없이 포기했던 것들을 아이에게는 물려주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항상 있었는데 딱 그런 제 마음을 대변해주는 글귀인 것 같아요. '돈의 속성'은 마인드셋이 필요할 때 꼭 한번 다시 읽어보고 싶은 책입니다. 강력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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