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처음 태어났을 때 선물 받은 베이비로션으로 1년 정도를 쭉 쓰다가 2살 때부터 새로운 로션으로 바꿨어요. 원래 사용하던 건 짜서 쓰는 튜브형이었는데, 튜브형은 한 손으로 들고 다른 손에 짠 다음에 로션을 내려놓고 비벼서 발라주고 또 들어서 짠 다음에 다시 내려놓고 비비고.... 이렇게 사용해야 하잖아요. 그런데 이게 한 번만 하는 게 아니라 아이 전신에 다 바르다 보면 꽤 여러 번 반복해야 하거든요.
그게 귀찮아서 눌러 쓰는 펌핑형으로 변경했는데 역시나 펌핑형이 훨씬 편하더라고요ㅎㅎ 로션을 들고 내려놓고 할 필요 없이 그냥 꾹 눌러서 바로 비비고 발라주면 되니까 훨씬 편해요.
소이베베 베이비 아토 로션 솔직 후기
저는 3년째 '소이베베 베이비 아토 로션'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신비아파트를 보지는 않지만 신비아파트 콜라보 제품으로 구매해 보았습니다. 4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어서 계절에 상관없이 꾸준히 사용하고 있어요.
저도 발라봤는데 제형이 가벼운 느낌이고 발림성이 부드러워서 아기에게 쓰기 좋더라고요. 보습감은 극건성인 제 피부에는 조금 아쉽지만, 저는 성인 중에서도 극극건성인 편이라 그렇고요. 아기들은 그렇게 건조한 경우가 별로 없으니 이 정도면 보습감이 충분할 것 같아요.
겨울에는 피부가 더 건조해지는데 그래도 저희 아이는 이거 하나만 바르거든요. 만약 건조한 느낌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겨울에만 크림을 하나 더 추가할까 생각했는데, 괜찮길래 여전히 아토 로션 하나만 바르고 있습니다.
유난히 건조한 아이가 아니라면 아토 로션 하나로도 충분할 것 같고, 만약 건조한 편이거나 보습을 더 해주고 싶다면 같은 라인의 아토 크림도 있다고 하니 크림을 추가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약간의 향이 있긴 한데 자극적인 향이 아니고 시간이 좀 지나면 거의 무향에 가까워져요. 저는 개인적으로 향이 강한 제품을 싫어해서 아이한테도 웬만하면 무향에 가까운 걸 사용하고 싶었거든요.
특히 아기 로션은 얼굴과 몸 전체에 사용하는 제품이라 향이 조금이라도 강하면 꺼려지는데, 이건 기본향이 강하지도 않고 빠르게 무향에 가까워지는 게 맘에 들었어요. 성인 로션이라면 향이 오래 지속되는 걸 선호할 수도 있는데 아이가 쓰는 거니까 되도록 비자극적인 걸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소이베베 베이비 아토 로션 구매 방법
제가 사용하고 있는 아토 로션은 아래 링크에서 구매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펌핑형이라 바르기도 편하고 보습력 좋은 아기로션이라 특별히 다른 게 맘에 들지 않는 한 계속 재구매하려고 해요. 저희 아이한테도 잘 맞는 것 같고 순한 느낌이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건 유통기한이 2027년까지로 넉넉해서 몇 개 쟁여놓았는데, 가격도 하나에 9천 원대로 저렴한 편이라 부담 없이 살 수 있어 좋더라고요.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사용하기 좋아서 이렇게 추천 포스팅을 적어보았습니다ㅎㅎ 보습력 좋은 아기로션을 찾고 있다면 한 번 사용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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