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한 지 몇 개월 됐지만 이제야 올리는 세인트 스코트 탄생석 팔찌 후기! 사실 쓸 말이 많지 않아서 미루다 보니 이제야 쓰게 되었다;
세인트스코트 탄생석 두 줄 팔찌
나는 평소 세인트스코트 액세서리를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가격이 저렴하면서 디자인도 예쁜 게 많기 때문이다. 이 팔찌는 카카오쇼핑을 둘러보다가 발견하게 됐는데 이때 한창 탄생석, 달모양 이런 거에 꽂혀있던 때라 이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가격도 착하고 마침 팔찌도 필요해서 고민 없이 구매!
케이스도 예쁘다. 달그림에 그라데이션 보라색 그리고 문구까지 마음에 들었다. 선물로 주기에도 괜찮은 케이스이다. 다만 아래 착용샷을 보면 알겠지만 팔찌가 좀.. 아이 같은 느낌이 있다. 10대나 20대 초반까지는 괜찮은데, 20대 중후반이 하기에도 좀 아이 같고 특히 나 같은 30대가 착용하기에는 유치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한두 번만 착용하고 현재는 악세사리함에 고이 모셔둔 상태이다 ㅠㅠ
또 하나 아쉬운 점은 조금 헐렁하게 하면 팔찌 모양이 고정되지 않아서 팔을 살짝만 움직여도 탄생석이 뒤집히고 줄이 꼬이다 보니 예쁘지가 않다 ㅠㅠ 계속 신경 쓰고 있어야 하는데 어떻게 그러나.. 아쉽게도 실생활에서 착용하기에는 무리인 것 같아 나는 사용하지 않지만, 10대나 20대 초반이라면 한 번쯤 사용해 봐도 괜찮을 것 같다. 다만 손목에 딱 맞게 착용해야 팔찌 모양이 고정될 것 같으니 너무 팔이 얇은 분이라면 비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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