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 송리단길 맛집 온량
완전 최근은 아니지만
비교적 최근에 다녀온
잠실 송리단길 맛집
온량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제가 간판 사진을 못 찍었는데
외관에서 봤을 때
간판이 알아보기 힘들게
되어 있더라구요 ㅠㅠ
이름이 넘 조그맣게 적혀있고
오른쪽에 붙은 팻말(?)에는
'온량'이 아니라 자음으로 ㅇㄹ(이응 리을)
이런 식으로 적혀있어서;;
처음엔 여기인 줄 모르고
그냥 지나쳤어요..ㅎㅎ
생각보다 내부가 크진 않지만
예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앤틱한 느낌의 소품이 많고
전체적으로 따스한 톤이 많이 쓰인 것 같아요.
(인테리어 1도 모르는 사람의 개인적인 느낌ㅋㅋ)
친구가 전에 왔을 때는
웨이팅이 많았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점심시간을 좀 피해서 갔더니
웨이팅 없이 바로 앉을 수 있었어요.
정확한 이름이 가물가물하지만;
이건 로제파스타에요.
(앞에 다른 이름이 더 붙어있었는데
기억이 안 나네요..ㅠㅠ)
맵기표시가 하나로 되어있어서
살짝 매콤한 편이랍니다.
그렇게 맵진 않아요!
맵찔이인 저희도 잘 먹었어요ㅎㅎ
이 날 로제파스타와 크림파스타,
불고기 필라프를 주문했는데
저는 그 중 로제파스타가 제일 맛있었어요!
개인적인 순위를 매겨보자면
로제파스타 > 불고기 필라프 > 크림파스타
순서입니다.
그렇다고 크림파스타가
별로였던 건 절대 아니에요!
이것도 맛있었는데 로제랑 필라프가
더 맛있었을뿐ㅎㅎ
메뉴가 전체적으로 다 맛있어요.
사실 잠실 송리단길 맛집으로 검색했을 때
다른 후기에서 봤던 주메뉴는
호크 포클렛이라고 하는 메뉴인데요.
큰 돈까스(?) 같이 생긴 건데
저희는 그게 딱히 땡기지 않았고
다들 파스타를 좋아해서
파스타와 필라프를 주문했어요.
밥종류도 하나 먹으려고
같이 주문한 불고기 필라프!
이것도 진짜 맛있어요!!
맛 표현을 할 줄 모르는 맛알못이라
그냥 맛있다고밖에 표현을 못하겠네요.
이것도 추천메뉴입니다~!
추가로 화이트와인 2잔과
레드와인 1잔을 주문했어요.
저는 쓴 와인을 못 마셔서
더 달달하다는 화이트와인으로 주문했는데
이것도 제 입엔 너무 썼다는..ㅠㅠ
같이 화이트와인 주문한 친구도
생각보다 쓰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몇 모금 못 마시고 남겼지만
평소 와인을 드시는 분이라면 괜찮을 거예요~
와인 좋아하는 또 다른 친구는
더 쓴 레드와인도 잘 마시더라구요ㅎㅎ
참고로 온량에서 총 가격은
72,000원이 나왔습니다!
하나하나의 가격은 기억나지 않는데
로제파스타 + 크림파스타 + 불고기 필라프
+ 와인 3잔을 합쳐서 저만큼 나왔네요.
이상 잠실 송리단길 맛집
온량의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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