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개월 아기 장난감
오늘은 알콩이가 18개월 때 선물받은
윈펀 똑똑한 무선 강아지 친구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
5월에 어린이날 선물로 받았던 건데
이제야 적어보네요ㅎㅎ
자고 일어나니 택배가 있어서
시킨 것도 없는데 뭐지? 싶었는데
알고보니 깜짝 어린이날 선물이었다는..ㅎㅎ
똑똑한 강아지 친구는
18개월 이상 사용 제품이에요~
전원을 켜면 노래가 나오고
불빛도 같이 나오는데
한쪽은 그냥 멜로디, 한쪽은 영어에요.
전 사실 18개월 아기에게
왜 영어가 필요한지 모르겠으나;;
대부분의 장난감에
영어가 꼭 같이 있는 것 같아요~
저희는 주로 멜로디만 듣는 편입니다!
장난감 사진 좀 찍으려는데
쫄쫄 쫓아다니는 알콩..ㅎㅎ
결국 (귀여운) 발 하나가 찍혔습니다.
사실 강아지 친구 포장을 뜯는데
진짜 너~무 안 뜯겨서
자는 남편을 깨워서 뜯어달라고 했어요;;
결국 남편도 가위로는 안 돼서
펜치로 뜯었답니다.
포장이 정말 힘들게 되어있더라구요 ㅠㅠ
이건 리모콘이에요.
전원을 켜면 리모콘으로 조종할 수 있는데요.
오른쪽 왼쪽은 따로 없고
앞뒤로만 조종할 수 있어요.
근데 앞뒤로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옆으로도 움직이는 매직!
앞뒤로 반듯하게 움직이는 게 아니라
점점 옆으로 슬금슬금 움직여요ㅋㅋ
5월의 알콩이는
자꾸 강아지 친구 위에 올라탔는데
지금은 리모콘도 조종하고
원래의 용도대로 잘 사용하고 있어요!
다만 거슬리는 부분이라면,
리모콘으로 조종할 때는 괜찮은데
그냥 손으로 밀면
바퀴 부분의 소리가 굉장히 커요ㅠㅠ
원래 손으로 미는 게 아니라 그런 거겠지만
알콩이는 리모콘보다
그냥 손으로 밀 때가 더 많거든요.
그렇게 밀면 소리가 꽤 크답니다 ㅠㅠ
그리고 노래소리도 큰 편이라
듣다 보면 시끄럽기도 해요;;
볼륨조절을 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아쉽게도 볼륨조절은 없네요..
요즘은 좀 뜸하게 갖고 놀지만
그래도 강아지 이름도 지어주고
나름 잘 갖고 놀았던
18개월 아기 장난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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