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데이 선물 추천과 유래 알아봐요

 

 

지금이 2022년이라는 것도 안 믿기는데

벌써 2월이고, 또 일주일 후면

발렌타인 데이라니 어색하네요ㅎㅎ

발렌타인 데이는 호감이 있는 남성에게

여성이 초콜렛을 주는 날인데요.

 

 

** 발렌타인 데이 유래 **

 

사실 지금은 꼭 호감이 있지 않더라도

직장에서 예의상(?) 나눠주기도 하고

의미가 많이 가벼워지긴 했지만

실제 발렌타인 데이의 유래는 어두운 이야기였습니다.

 

3세기 후반 로마 황제는 원정에 징집된 병사들이

출병 직전에 결혼을 하면 사기가 떨어질 것이라 생각해

결혼을 금지시켰는데요.

 

하지만 이미 사랑에 빠진 남녀가

서로를 사랑함에도 결혼하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발렌타인 신부가

이들의 결혼을 몰래 허락하고 주례를 서게 됩니다.

그로 인해 결국 사형을 당하게 되고,

이후 발렌타인 데이는 '죽음을 각오하고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 인식되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유래는 아래 기사를 한번

읽어보면 도움이 될 거예요 :)

 

https://news.v.daum.net/v/20150213201504729

발렌타인 데이 유래..'죽음 각오하고 사랑 고백하는 날', 요즘은?

 

 

** 발렌타인 데이 선물 추천 **

 

저희 부부는 사실 발렌타인 데이라고 해서

선물을 따로 주고받진 않지만

요즘은 초콜렛은 기본이고 선물도 함께

주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발렌타인 데이 선물 추천을 해드리려고 합니다!

번호는 순위가 아니니 참고해주세요~

 

 

(1) 향수

 

개인적으로, 좋은 향이 나는 제품을 쓰는 분들을 보면

굉장히 자기관리를 잘하고 깔끔한 느낌이 들어요.

특별히 좋아하는 향수가 있다면 그 제품으로

선물해도 좋고, 만약 향수를 써본 적이 없다면

가장 무난한 남자향수로 선물해주면 좋을 것 같네요.

또 향수가 부담스럽다면 집 안에서 사용하는

디퓨저를 선물해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2) 남성화장품

 

저는 남편의 화장품을 제가 사주는 편인데요.

저희 남편은 여러 가지 바르는 걸 싫어해서

올인원으로 한 번에 사용하고 있어요.

이렇듯 여러 제품을 사용하는 게 부담스럽다면

올인원 제품으로 추천드리고,

관리 목적으로 케어를 해주고 싶다면

여러 제품이 함께 들어있는 세트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카드지갑 / 지갑

 

제가 남편과 연애 시절

처음 사줬던 선물이 바로 지갑이에요ㅎㅎ

일반지갑도 좋고 또 요즘에는 카드지갑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간편한 카드지갑으로

선물해도 좋겠더라구요.

 

 

(4) 넥타이 / 넥타이핀

 

자유로운 복장으로 출근하는 경우에는

넥타이를 쓸 일이 많지 않죠.

하지만 중요한 미팅이나 결혼식 등

격식을 차려야 하는 날에는 넥타이가 빠질 수 없습니다!

평소에는 쓸 일이 많지 않더라도

미리 준비되어 있으면 좋은데요.

단정하면서 고급스러워보이는 넥타이도 좋고

넥타이핀을 선물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5) 과한 선물이 부담스럽다면

소소하게 립밤 / 핸드크림 정도

 

저희 남편은 화장품이나 꾸미는 것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

입술이 터도 립밤을 바르지 않아요 ㅠㅠ

하지만 입술건강을 위해서 너무 건조하지 않게

립밤을 사용해주면 좋은데요.

 

아무래도 색상이 있는 제품은

남성들이 쓰기에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무색으로 준비해주는 게 무난하답니다.

 

초콜렛만 주기에는 아쉬운데

또 비싼 선물은 부담스럽다면

소소하게 립밤이나 핸드크림을

같이 주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딱 일주일 남은 발렌타인 데이!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게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