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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최초 특별공급 서류 준비하기

by 쥬스하우스 2022. 6. 7.

 

* 생애최초 특별공급 서류 준비

 

 

바쁜 현대인(?)을 위해

내가 가져간 서류를 바로 적어보겠다ㅎㅎ

 

# 필요서류

   (아파트마다 필요서류가 다를 수 있으니 공고문 확인!!)

 

-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미리 프린트해도 되고 모델하우스에도 있음)

- 신분증

- 주민등록등본 (전체)

- 주민등록초본 (전체)

- 가족관계증명서 (상세)

- 혼인관계증명서 (상세)

- 출입국사실증명서

- 소득세납부 입증 서류

  (5개년도 소득금액증명원 + 1년 이내 원천징수영수증)

 

 

# 가져갔는데 필요없다며 돌려받은 것

  (그래도 불안하다면 가져가보길 추천한다)

 

- 남편 서류

혹시 몰라 남편 원천징수영수증과 출입국증명서 등을 가져갔는데

개인정보 동의서에만 싸인하면 확인할 수 있다며 돌려줬다.

 

- 해촉증명서

필요없다며 돌려줬는데 나는 괜히 불안해서 그냥 냈다.

왜냐하면 모델하우스에 전화했을 때는 꼭 가져오라고 했기 때문에..

불안하면 제출해도 된다길래 제출했다.

서류가 부족한 게 문제이지, 더 많은 건 문제가 안 되니까!

 

 

---

 

 

이미 서류심사가 끝나고 계약까지 하고 왔지만

생각해보니 서류준비 포스팅을 하지 않은 것 같아

이제라도 적어본다!

 

별로 볼 것 없는 생초 당첨후기가 궁금하다면 아래로..

↓↓

 

https://joos-house.tistory.com/entry/%EC%A3%BC%ED%83%9D%EC%B2%AD%EC%95%BD-%EB%8B%B9%EC%B2%A8-%ED%95%9C-%EB%8B%AC%EB%A7%8C%EC%97%90-%EB%8B%B9%EC%B2%A8%EC%9D%B4%EB%9D%BC%EB%8B%88%EC%9D%B4%EC%9D%B4

 

주택청약 당첨! 한 달만에 당첨이라니이이!!

(사실 아직 서류검토 중이라 100% 확정은 아니지만 서류낸지 3주가 됐는데 연락이 없는 거 보면 괜찮은 거 아닐까 라는 생각에 쓰는 글) 내가 주택청약 당첨이라니!!! 대략 10여년 전쯤 엄마가 들어

joos-house.tistory.com

 

청약홈에서 당일 12시에 당첨을 확인하고

오전 8시30분쯤 당첨문자가 다시 한번 온다.

 

그 후로는 바로 서류준비에 들어갔는데,

나는 특별공급이다 보니 아무래도 준비해야할 게 좀더 많다.

일반공급의 경우 굉장히 간단하다고 하더라.

 

근데 서류가 많고 빡세다고 들었던 거에 비해서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금방 준비했다.

(미리 겁먹고 마음을 단단히 먹어서 그런가;)

중간에 주민센터에서 잘못 뽑아줘서 다시 가긴 했지만..

그것만 빼면 하루만에 할 수 있을 것 같다.

 

 

공통서류

 

 

우선 서류는 당첨된 아파트마다

요구하는 게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각자의 공고문에서 정확히 확인을 해야 한다.

대부분 비슷하긴 하지만 조금씩 다를 수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오른쪽 유의사항을 잘~ 읽어봐야 한다!

정말정말 꼼꼼히 잘!!

 

나는 주민등록초본에서

다른 건 다 나오는데 세대주와의 관계만 안 나와서

인터넷으로 결국 재발급 받았다.

 

필요한 서류를 다 적어서 주민센터에 가져갔는데

꼭 전체발급으로 해달라고 했고 나머지는 다 잘 나왔는데

세대주와의 관계만 뭐 때문인지 안 나왔다.

(이유는 모르겠다. 오류인가? 인터넷에서는 잘 나왔다)

 

그리고 출입국사실증명서도 생년월일~공고일 기준으로 뽑고

해외에 간적이 없더라도 출입국기록출력 여부를 Y로 해야 한다.

 

이런 것들이 유의사항에 다 적혀있기 때문에

서류 뽑기 전에 꼭! 미리 확인해야 한다.

서류를 받아온 후에도 제대로 다 나와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내 주민등록초본처럼 일부분만 안 나와있을 수도 있다.

 

 

생애최초 특별공급 추가서류

 

위에는 공통서류였고

이건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추가서류이다.

나는 18세 이상의 자녀나 태아, 입양아도 없고

부모님을 모시고 살고 있지도 않기 때문에

소득세납부 입증서류만 추가하면 됐다.

그래서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았다.

 

소득세납부 입증서류로 인정되는 건 아래 표를 참고!

 

소득세납부 입증 제출서류

 

 

나는 이 중에서 소득금액증명원(5개년도 소득세 증명)

그리고 원천징수영수증(최근 1년 이내 소득세 납부증명)을 준비했다.

작년에 프리랜서로 일을 했고 현재는 일을 하지 않아

해촉증명서도 준비해갔는데 필요하지 않다고 한다.

 

참고로 서류에는 내 주민등록번호가 다 나와야 하고

회사날인(직인)이 찍혀있어야 하며

PDF파일에서 프린트한 것만 인정이 된다고 한다.

(모두 다 그런 건 아니니 모델하우스에 전화해 보세요!)

 

 

-

 

 

한 마디로 남편이 따로 살고 있거나

대리인이 가는 등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당첨자 본인의 서류만 준비하면 되는 것 같다.

특별공급 서류도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았고

모르는 건 모델하우스에 전화하면 친절히 알려준다.

 

나는 하루에 2~3번씩 전화를 걸어서

혹시 내 번호가 블랙리스트에 있진 않을까 걱정했던..ㅋㅋ

 

다만 모델하우스에 있는 분들도

100% 모든 걸 다 아는 건 아니라 서로 답이 다른 경우가 있다.

그럼 그냥 보수적으로 더 준비하는 게 좋다.

위에도 적었지만 서류가 부족한 게 문제인 거지,

많이 내는 건 상관 없으니까!

 

서류준비는 이틀 정도만에 끝났는데

서류를 내고 기다리는 동안이 힘들었다 ㅠㅠ

딱히 답도 안 주고, 계약입금일 전까지 연락이 없으면

괜찮은 거라고 해서 한 달을 불안하게 보냈다.

 

들은 바로는, 우체국 어플을 다운 받아서

내 이름으로 오는 우편물이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길래 우체국 어플도 다운받았었다.

(부적격인 경우 우편물을 보내기 때문에

혹시 내 이름으로 오는 우편물이 있다면

부적격 소명을 준비해야할 수도 있다.)

 

다행히 나에게 오는 우편물은 없었고

무사히 계약금과 발코니 확장비를 입금하고

계약까지 할 수 있었다. (옵션비는 계약하는 날 입금)

계약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 적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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