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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빨대컵 요미락 장단점 솔직후기

by 쥬스하우스 2022. 6. 8.

 

* 아기 빨대컵 (요미락)

 

 

알콩이가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어린이집 파생소비(?)가 늘었다.

집에서는 몇 개 없는 빨대컵으로

그냥 돌려가면서 먹이곤 했는데

어린이집에 보내려니 디자인도 신경쓰이고

더 많이 있어야할 것 같아서 몇 개 더 주문했다.

 

그렇게 사게 된 게 요미락 아기 빨대컵!

두달 정도 쓰다보니 조금 아쉬운 점이 있어서

지금은 주로 다른 걸 쓰고 있지만..

그래도 초반에 나름 잘 썼기 때문에

포스팅을 해본다.

 

 

 

 

귀여운 사자 그림이 그려져있는 양손빨대컵 :)

디자인이 심플하면서도 귀엽다.

 

 

 

 

사실 더 귀여운 디자인도 있었다.

뚜껑에 동물머리가 달려있는 것도 있었고

알콩이가 그걸 더 좋아했을 지도 모르지만

이게 기본형으로 저렴하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무난해서 구매하게 되었다.

 

가격대는 정확하지 않지만

1+1으로 2개에 1만원 초반대였던 것 같다.

 

 

 

 

주황 + 노랑색으로 아가아가한 색감이다.

용량은 210ml로 크진 않지만

아기가 한번에 많은 양을 먹지 않기 때문에

이 정도 양이어도 충분하다.

 

 

 

 

* 요미락 아기빨대컵의 장단점

 

 

장점

1) 디자인/색감이 귀엽다.

2)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3) 아기가 손에 쥐기 편하다.

 

단점

1) 빨대 사이즈가 작은 편

2) 차가운 물을 넣을 때는 괜찮은데

    미지근하거나 좀 따뜻한 물을 넣으면 역류(?)한다.

 

 

 

추가로 설명하자면

19개월인 알콩이가 쓰기에는 빨대 사이즈가 작은 편이라

마실 때 조금 힘겨워하는 느낌이 있다.

알콩이처럼 어느 정도 큰 아기 말고

첫 빨대컵으로 사용하려는 아기에게 추천한다.

 

그리고 가장 치명적인 단점이라 할 수 있는 역류는 

처음엔 안 그랬는데 어느 날부턴가 갑자기 시작됐다 ㅠㅠ

따뜻한 물을 넣으면, 뒤집지도 않았는데

빨대를 타고 물이 흘러나온다..

계속 나오는 건 아니고 조금 나오다가 멈추긴 한다.

 

근데 어린이집에서 쓰기에는 좀..

선생님도 귀찮을 것 같고 나도 괜히 신경쓰여서

지금은 다른 컵으로 바꿨다.

바꾼 컵에 대한 후기는 다음에 적어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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