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기 미끄럼틀 추천
오늘은 저희 알콩이가
18개월 아기 장난감으로 선물받았던
카라즈 공룡 미끄럼틀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카라즈 공룡 미끄럼틀은
2 in 1이라 미끄럼틀도 되고
의자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저희는 계속 미끄럼틀로만 쓰고 있어서
사실 아직 의자로 써본 적은 없어요~
그리고 의자로 바꾸지 않아도
계단에 잘 앉아있기 때문에
아마 앞으로도 이대로
사용하지 않을까 싶어요ㅎㅎ
저희 집에 그레이색상이 많아서
미끄럼틀도 화이트&그레이로 맞췄습니다!
깔끔하니 디자인이 무난하고 예뻐요~
조립도 아주 쉬워요!
먼저 계단을 끼고 나사 조이고
미끄럼틀 끼고 나사 조이고
논슬립 고무를 끼고
안전마개를 끼우면 끝!!
논슬립 고무는 미끄럼틀 밑부분 2군데와
지탱하는 다리 밑부분 4군데까지 해서
총 6군데에 껴주면 되구요.
안전마개는 미끄럼틀 옆부분에
구멍이 있는데 거기에 끼우면 됩니다!
이게 왜 필요한가 싶었는데
구멍 안에 젓가락이나 작은 물건들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막는 것 같아요.
의자로 바꾸면 진짜 모양이
공룡 같지 않나요??ㅎㅎ
저희는 아마 바꾸지 않을 것 같지만
사진으로 보니 귀엽긴 하네요~
카라즈 미끄럼틀은
높이조절을 2단계로 할 수 있는데요.
2단계로 해도 그렇게 높진 않아요.
그래서 사실 저희는
좀 더 높은 미끄럼틀을 사주고 싶었어요.
근데 더 높은 건 옆면 길이도 길어져서
저희 집에 두기가 힘들겠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20개월인 지금도
잘 타고 있어서 만족해요!
처음 샀을 당시에는
엎드려서 타는 건 잘하는데
그냥 미끄럼틀 타는 정자세로 타면
몸이 잘 버티지 못해서인지
아님 옆에 잡을 게 없어서인지
자꾸 머리를 뒤로 콩하더라구요.
근데 지금은 쉽게 잘 탑니다ㅎㅎ
처음 선물받았을 때는
하루에 1시간반~2시간까지 타서
체력 빼기에 아주 좋았죠 bb
물론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아직 재미있는지
하루에도 여러 번 혼자 내려왔다
올라갔다 해요~
참고로 요령이 생기면
바지를 입지 않아도 잘 내려오는데
처음에는 바지를 입지 않으면
맨살 때문에 잘 안 내려오더라구요.
근데 지금은 기저귀를 이용해서(?)
바지를 입지 않아도 잘 탄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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