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이는 15개월부터
어린이집에 다녔다.
그때 빨대컵을 여러 개 샀는데
처음에 산 빨대컵은 언제부터인지
물이 조금씩 새어 나와서
오래 쓰지 못했다 ㅠㅠ
그렇게 검색을 하다가
원터치인 게 편할 것 같고
디자인도 맘에 들어서 구매했던 게
바로 아키움 원터치 빨대컵이다.
어린이집 빨대컵 추천, 아키움 원터치 빨대컵
사실 지금은 35개월이 되어서
일반컵으로도 물을 잘 먹기 때문에
어린이집에 빨대컵을 보내지는 않는다.
또 밤이나 새벽에도
일반컵에 먹기 때문에
지금은 거의 쓰지 않지만
외출해서 목마를 때를 대비해서
밖에 나갈 때는 갖고 다닌다.
우선 아키움 원터치 빨대컵은
떨어뜨리거나 거꾸로 들어도
물이 새어 나오지 않아서 좋다.
지금까지 20개월 정도 사용했는데
한 번도 물이 샌 적이 없다!
색상은 총 5가지가 있는데
그레이를 제외하고 모두 가지고 있다.
그중 나는 레몬색이 가장 예뻐서
6개 중에 3개가 레몬색이다ㅎㅎ
아키움 빨대컵은
이름 그대로 원터치로 한 번에 열 수 있다.
가운데 버튼을 누르면 되는데
간편해서 아이가 혼자 열어서
마시기에도 편하다.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딱히 불편하다고 느낀 건 없는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생각보다 조금 가격이 있는 편이다.
(다른 빨대컵을 많이 써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내 기준에선 그렇다)
작은 건 200ml 이고, 큰 건 260ml 인데
1+1으로 판매할 때 사는 게
조금 더 저렴하다.
나는 1+1할 때 (260ml 기준)
3만원 전후로 샀던 것 같은데
이게 똑같은 1+1이어도
가격이 조금씩 달라진다.
처음에는 좀 더 저렴하게 샀는데
추가구매할 때는 더 비싸게 사기도 하고..
그때 그때 할인 금액이 다른 것 같다.
빨대와 컵은
가끔씩 열탕소독하면서 사용했다.
특히 빨대는 아이가 자꾸 씹어서
뜯어질 때가 있기 때문에
빨대만 따로 구매해서 챙겨놨다.
꼭 뜯어지지 않더라도
같은 빨대를 너무 오래 사용하면
좀 찝찝할 것 같아서
미리 여유있게 구매해놨는데..
이제 컵을 잘 사용하지 않아서
빨대 사놓은 게 그대로 남아있다 ㅠㅠ
배송비 아까워서 많이 샀는데
너무 많이 쟁여놓진 말자...
참고로 가끔 불량이 올 수도 있으니
사용하기 전에 요리조리 잘 살펴보자!
내가 산 건 후크가 문제였는데
뚜껑을 닫았을 때 물이 새지 않도록
빨대를 막아주는 작은 후크가 휘어서
빨대를 제대로 막지 못했다 ㅠㅠ
저 후크 부분이 빨대 안에
쏙 들어가야 물이 안 새는데
마지막에 구매한 컵 2개가
후크가 휘어있었다.
어차피 이제
어린이집에 보낼 것도 아니고
가끔씩만 쓰는 거라 그냥 사용하는데
만약 어린이집 빨대컵으로 보낼 거라면
물이 새지 않도록 잘 막아주는 게 좋으니
꼭 확인해 보길 바란다!
아키움 원터치 빨대컵
조금 가격대가 있는 것 같지만
디자인도 예쁘고 새지 않아서
어린이집 빨대컵으로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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