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나 종합어시장 가산점
제가 회를 엄청 좋아하지만
여름에는 쪼오금 걱정이 되긴 해요.
그래도 회를 포기할 수가 없어서..
지난 주에도 먹었답니다ㅎㅎ
남편도 회를 좋아하는데
자주 주문해먹던 곳에서 먹는 게
조금이나마 더 안전하지 않을까 싶어서
이번에도 탐나 종합어시장에서 주문했어요!
아래에 있는 무침은 서비스이고
회와 소라,멍게는 저희가 주문한 거예요!
메추리알은 저희 대신
알콩이가 다섯 개 싹 클리어했습니다ㅎㅎ
왼쪽에 까만 회(?)는 이름을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별로...
뼈가 씹히는 회를 안 좋아하는데
저건 뼈가 많이 씹히더라구요.
남편은 그 맛에 먹는 거라며
그냥 회랑 같이 싸먹으면
식감이 좋다고 하지만
저는 뼈 있는 회가 싫어요 ㅠㅠ
그래서 전어회도 안 먹는답니다..
부드러운 식감이 좋아서 먹는 건데
뼈가 있으면 부드럽지 않잖아요ㅎㅎ
소라무침 진짜 맛있는데
서비스라 더 좋네요~!
회를 먹고 이것까지 다 먹기엔
양이 좀 많아서 남겨뒀다가
다음날 먹었는데요.
무침에 있는 소라를 다 먹고 아쉬워서
그냥 소라를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참고로 멍게는..
저는 비린맛의 멍게는 안 좋아해서
남편이 멍게를 다 먹었네요.
한 두개는 괜찮은데 아무래도 멍게는
여러 개 먹다보면 비리더라구요.
남편과 저의 입맛이 달라서
이렇게 여러가지를 시키면
사이좋게(?) 나눠먹을 수 있어요ㅎㅎ
탐나 종합어시장이 가장 가깝고
가격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항상 여기서 주문해 먹는 편인데요.
제가 안 먹는 것 위주로 쓰다보니
왠지 글이 약간 이상해보이지만(?)
실제로는 맛도 좋아서 횟집으로 추천해요!
회도 맛있고 소라무침도 맛있습니다~
좋아하는 메뉴로만 주문하면 만족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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