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책 하면 많이 나오는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를 읽어보고 싶었는데
알고 보니 이게 품절책이더라구요?!
그래서 구매가 불가능하고 근처 도서관에도 없어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블로그를 검색하다가
국회도서관에서 우편복사 신청을 하면
책을 복사하고 제본해서 보내준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저도 신청을 해둔 상태인데요~
아직 배송받지는 못했지만 신청방법에 대해 적어볼게요 :)
참고로 스마트폰보다 PC로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스마트폰으로 해보니 아래 사진처럼
보기 힘들게 나오더라구요 ㅠㅠ
저도 결국 PC로 신청했습니다!
**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우편복사 신청 **
1) 국회도서관 사이트에 들어간다.
↓↓↓
https://www.nanet.go.kr/main.do
2) 왼쪽 '우편복사' 클릭!
3) 신청서 작성 클릭!
4) 신청주문서를 작성한다.
참고로 저작권이 있는 책은 1/3씩 제본되기 때문에
위 사진처럼 책1, 책2, 책3으로 나눠서 선택해야 해요!
그리고 신청페이지는 1~84 / 85~170 / 171~255 로
선택하면 되는데요.
저도 아직 책을 받아보진 못했지만
다른 분 블로그를 보니 저렇게 신청해야
내용 중간에 다른 제본으로 넘어가지 않고
문단별로 깔끔하게 나뉘어진다고 하더라구요!
그 외에는 스프링 제본 / 원본 사이즈에 맞게 /
양면 / 흑백으로 설정했는데요.
만약 컬러를 하고 싶다면 하셔도 되지만
흑백도 보는데 큰 불편함이 없다고 해서
저는 흑백으로 신청했습니다.
(아마 컬러로 하면 비용이 좀더 추가될 거예요!)
5) 주문 확인!
다시 한번 내용이 맞는지 확인해 보세요.
그리고 주문번호는 따로 적어두는 게 좋습니다.
일주일이 지나도 계속 접수상태이길래 전화해봤는데
주문번호를 알려주면 빠르게 확인이 되더라구요.
참고로 국회도서관 사본 복사는
신청 후 바로 금액을 입금하는 게 아니라
요청을 하고 2~3일 후에 금액과 계좌 문자가 와요.
그럼 입금을 한 후에 복사가 신청되고
그 후에 배송이 되는데요.
저는 일주일이 되도록 입금문자가 안 와서
따로 전화를 했습니다 ㅠㅠ
어제 입금을 했으니 아마 다음주 쯤 오지 않을까 싶네요.
10일~14일 정도 넉넉히 생각하는 게 좋겠습니다.
또 신청할 때 빠른 배송과 일반 배송을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급하게 읽어야하는 건 아니라
그냥 일반 배송으로 선택했어요.
빠른 배송일 경우 추가비용이 좀 더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입금문자를 받고 입금하면 됩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금액 아래에 계좌번호가 적혀있어요.
복사+배송비에 스프링제본 추가비용까지 합해서
총 25,300원이 나왔습니다!
사실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이 책이
거리가 먼 도서관에 한 권 있긴 한데 항상 예약상태라;
그냥 제본이 빠를 것 같아 신청했어요.
아무래도 제본까지 하는 거라 제가 평소에 사던
책 가격보다는 좀더 비싸지만
그래도 부동산의 기본책(?)이라고 하는 만큼
한번 읽어보고 싶더라구요ㅎㅎ
이번 기회에 국회도서관이란 곳도 처음 알았고
우편복사 서비스가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는데
꼭 읽고 싶은 품절책이라면 한번쯤 이렇게
이용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