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보기 어플 캐시워크
2019년부터 사용하고 있는 캐시워크!
친구의 추천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정작 친구는 잘 안하고 내가 더 열심히 하고 있다.
캐시워크는 100걸음당 1원으로
1만보를 걸으면 100원을 얻을 수 있다.
최대가 100원이기 때문에 1만보 이상을 걸어도
캐시가 추가되진 않는다.
또 캐시는 자동적립이 아니라
일일히 눌러서 적립을 해야 하는데
그게 좀 귀찮을 수도 있지만
나름 누르면서 채워지는 기분이 괜찮다.
다만 캐시워크를 잠금화면에 해놔야
적립이 되기 때문에 미관상(?) 좋진 않은 것 같다ㅎㅎ
하루에 100원씩 모으면
5500원짜리 커피 한잔을 사는데 거의 두 달이 소요된다.
그래서 캐시를 모으기 위해 하는 게 퀴즈풀이다!
캐시워크에는 퀴즈를 푸는 게 있는데 (제품광고용 퀴즈)
그걸 풀면 랜덤으로 몇십원을 준다.
퀴즈가 한 두개만 있는 게 아니고
하루에도 여러 개 있기 때문에
그걸 풀다 보면 은근 괜찮게 쌓인다.
나도 걷는 건 많이 하지 않기 때문에
캐시적립은 주로 퀴즈풀이로 한다.
퀴즈 캐시는 1만원 추첨의 기회도 있는데
사실 난 한 번도 된 적이 없다. (기대도 안 한다ㅋㅋ)
그래서 이거 되는 사람이 있나? 싶었는데
얼마 전에 친언니가 추첨되었다!
1만원 추첨은 거짓말인 줄 알았는데 진짜 주는 거였다니
나도 계속 하다보면 언젠간 될 수도ㅎㅎ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예전에 비해 제품의 가격이 올랐다.
최근 오른 건 아니고 1년 전쯤 올랐던 것 같은데
처음 시작했을 때에 비해 가격이 꽤 올랐다.
물가상승을 반영한 것인가..
예를 들어 정가가 3,000원이면
처음엔 20% 정도 올려서 3,600원의 캐시로 살 수 있던 게
지금은 40% 가량 올라서 4,200원의 캐시로 살 수 있게 된 정도이다.
나는 대부분 이디야 아이스 카라멜마끼야또만 사먹는데
캐시워크에서의 가격은 5,460원이다. 실제 정가는 3,900원.
이것도 40%가 추가된 것이다.
처음 시작할 때에 비해 많이 오르긴 했지만
그래도 캐시워크가 제일 편하기도 하고 익숙해져서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것 같다.
최근에 커피를 사먹어서 지금 있는 캐시는 겨우 600원이지만
퀴즈 풀고 모으다보면 또 커피 한잔 사먹을 수 있겠지 :)
만보기 어플 캐시도 모으고 가끔 커피도 사먹고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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