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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체중변화, 얼마나 빠졌을까

by 쥬스하우스 2021. 12. 26.

 

 

제왕절개 수술을 하면

많이 붓는다고 알고 있었는데

다행히 저는 그렇게 많이 붓진 않았어요.

근데 얼굴이나 팔 등 다른 곳은 안 부었는데

발만 꽤 많이 부었더라구요.

 

제왕절개 수술 후 부은 발

 

복숭아뼈가 거의 안 보일 정도로

발만 팅팅 부었는데요.

붓기는 조리원에 들어갈 때쯤이면

많이 빠진다고 해서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 출산 후 체중변화 **

 

 

제왕절개 7일차 48.55kg

 

막달 때 몸무게가 53kg였으니

이것도 4.5kg 정도 빠진 상태네요.

이때는 발의 붓기도 거의 줄어들었습니다!

 

제 생각에 조리원에서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붓기와 살을 뺄 수 있는 건 족욕인 것 같아요.

하루 1~2번씩 매일 해줬는데

금방금방 잘 빠지더라구요 :)

 

 

제왕절개 9일차 47kg

 

딱히 뭔가를 하지 않아도,

삼시세끼 밥을 다 먹어도 쭉쭉 빠집니다.

저는 모유수유를 하지 않았는데도 이랬으니

모유수유하는 분들은 더 빠르게 빠질 거예요!

 

 

제왕절개 10일차 46.5kg

 

하루만에 다시 재도 빠지긴 해요ㅎㅎ

항상 밥 다 먹고 비슷한 상태에서 쟀는데

매일매일 빠지는 걸 보니 신기하더라구요.

 

 

제왕절개 12일차 44.7kg

 

10~12일 사이에 갑자기 많이 빠졌네요.

출산 후에는 기력회복이 우선이기 때문에

무조건 많이많이 드세요!!

 

조리원에서는 밥 3끼 + 간식 3번을 주는데요.

사실 저는 매번 다 먹진 못했어요.

양도 평소 먹던 것보다 많고

또 식사 사이의 텀이 그렇게 길지 않아서

아직 배가 안 고픈데 다음 밥이 오더라구요.

특히 간식까지 다 먹으면 배불러서

간식은 남겨둘 수 있는 건 남겨뒀다가

밤에 야식으로 먹었어요.

 

저녁밥이 6시인가 6시30분쯤 오는데

그 후로는 밥이 없기 때문에 밤에 배고파요ㅠ

그래서 간식 좀 챙겨두었다가 밤에 먹었답니다.

아니면 빵이나 다른 달달한 것들로

미리 쟁여놓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조리원 간식은 단 게 거의 없어요.

생과일주스, 두유, 과일 요런거 위주라서..)

 


 

출산한지 14개월 된

지금 체중은 40~41kg이에요.

육아하면서 힘들기도 하고

힘들면 밥을 잘 안 챙겨먹다 보니

제때 못 먹을 때가 많아 더 빠졌네요.

 

근데 문제는 뭔가..

살들이 배에만 뭉쳐있는 느낌??

제가 임신 전에도 41kg이었는데

그땐 진짜 뱃살이 없었거든요.

근데 출산 후에는 (몸무게는 같은데)

배에 더 살이 모여있는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체형이 안 예뻐진 느낌...ㅠㅠ

 

사실 몸무게의 숫자보다는

눈으로 봤을 때의 체형이 더 중요한데

확실히 아기를 낳으면 체형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몸무게가 같다고 해서 임신 전의 몸으로

돌아가는 건 아니더라구요.

 

나중에 아기를 어린이집에 보내게 되면

그때 다시 운동을 시작해보려구요.

필라테스나 요가도 좋고

원래 배우던 댄스도 좋구요.

뭐든 빨리 시작해보고 싶네요 :)

 

근데 그 전에 먼저 코로나가 끝나야 할텐데..

그래야 어린이집도 보내고

저도 운동을 할텐데..

지긋지긋한 코로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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