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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펜슬 스터디카페 가산점 금천점 비교, 이용후기

by 쥬스하우스 2024. 1. 25.

 

안녕하세요. 오늘은 화이트펜슬 스터디카페 가산점 후기를 적어보려고 해요. 저는 원래 화이트펜슬 금천점을 이용하고 있었는데, 최근 금천점이 공사소음 때문에 시끄러워서 가산점으로 이용하고 있어요 (공사는 1월 30일에 끝난다고 해요) 화이트펜슬 가산점과 금천점은 공유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렇게 한 지점을 못 갈 경우 다른 곳에서 쓸 수 있어 좋더라고요.

 

화이트펜슬 스터디카페 후기

제가 다른 스터디카페를 가본 적이 없어서 화이트펜슬이 다른 곳에 비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디자인도 깔끔하고 관리가 잘 되어있는 느낌이에요. 그 중에서도 제가 가본 금천점과 가산점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화이트펜슬 금천점

금천점은 제가 예전에 자세히 포스팅한 게 있는데요. 가격과 사진이 여러 장 있으니 아래 포스팅에서 보시길 바라요. 가격은 가산점도 동일하기 때문에 혹시 가격이 궁금하다면 참고하세요 :)

 

https://joos-house.tistory.com/entry/%ED%99%94%EC%9D%B4%ED%8A%B8%ED%8E%9C%EC%8A%AC-%EC%8A%A4%ED%84%B0%EB%94%94%EC%B9%B4%ED%8E%98-%EA%B8%88%EC%B2%9C%EC%A0%90-%EA%B0%80%EA%B2%A9-%ED%9B%84%EA%B8%B0-%EC%8B%9C%EA%B0%84%EA%B6%8C-%EC%9D%B4%EC%9A%A9-%EC%A4%91

 

화이트펜슬 스터디카페 금천점 가격 후기, 시간권 이용 중

요즘 자주 가고 있는 화이트펜슬 스터디카페 금천점!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바로 스터디카페에 가서 하고 싶은 공부를 한다. 오래 공부하는 학생이나 공시생이라면 기간권이 좋을 텐데, 나

joos-house.tistory.com

 

금천점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있고 1층은 독서실형(조용한 곳), 2층은 카페형(피아노 음악이 나오고 약간의 소음이 있는 곳)이에요. 저는 항상 2층을 사용하는데요. 의자도 다양하고 좀 더 자유로운 분위기예요.

 

다만 이때와 달라진 게 있다면 지금은 좌식의자가 없어요! 앉아서 공부할 수 있는 좌식의자가 있었는데, 최근에 모두 의자로 바꿨다고 하더라고요. 1월 중순에 교체했다고 들었는데 제가 아직 금천점을 가보지 않아서 어떻게 바뀌었는지는 보지 못했네요. 사실 저도 좌석의자를 보면서 굳이 필요한가, 오래 앉아있으면 허리랑 다리가 아프지 않나 싶었거든요~ 바꾼 게 더 나을 것 같아요!

 

 

화이트펜슬 가산점

 

공부하다가 중간에 잠깐 찍은 거라 사진이 이거뿐이네요. 저는 금천점과 가산점이 동일할 줄 알았는데 꽤 다르더라고요. 우선 가산점은 작아요. 그래서 나뉘어있지 않고 독서실형(조용한 곳) 하나뿐이에요. 카페형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공부할 때 집중은 더 잘 되는 것 같아요. 제가 ADHD라 산만해서;; 사람들이 보이는 카페형에서는 자꾸 집중이 흐트러졌거든요. 근데 이곳은 정말 제 책상만 보이니까 그래도 카페형보다는 집중이 잘 되는 느낌?

 

사실 집중하는 것만 생각하면 저도 독서실형을 가야 하는데.. 약간의 소음도 눈치를 봐야 하고 조심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독서실형은 안 가게 되더라고요. 아무튼 공부와 집중만을 원한다면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리고 규모가 작다 보니 화장실 칸도 하나예요 (금천점은 두 개) 어차피 사용할 때는 문을 잠그니 다른 사람과 겹칠 일은 없지만 참고로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음료는 대부분 금천점과 동일한데 여기는 복숭아 아이스티가 있어요! 금천점에는 없는 거라 처음으로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고요. 추천합니다 :)

 

그리고 금천점처럼 2인실의 방은 따로 없어서 2명 이상이 오고 싶은 경우에는 금천점으로 예약하시길 바라요. 가산점에도 2인 자리가 있긴 한데, 2인룸이 아니라 그냥 의자가 붙어있는 형식이에요. 금천점은 2인룸이 따로 있으니 거기가 더 편할 것 같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이건 그냥 저의 개인적인 생각인데, 가산점이 좀 더 추운 느낌이에요 ㅠㅠ 제가 추위를 많이 타서인지, 요즘 날씨가 추워서인지 모르겠지만.. 오전에 가면 항상 좀 쌀쌀하더라고요. 옷을 많이 껴입었는데도 좀 추워서 담요를 덮고 있었어요. 금천점은 딱 들어갔을 때 '온풍기가 빵빵하게 돌아가는군! 따뜻하다!'라는 느낌이 있었거든요. 근데 가산점은 약간 온풍기가 덜 돌아가는 느낌..? 따뜻한 느낌은 없어요.. 그래서 저처럼 추위 많이 타는 분들은 조금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화이트펜슬 스터디카페 가산점을 정리해 보면..

  1. 금천점에 비해 규모가 작음 (독서실형 하나 / 화장실칸 하나)
  2. 로비에서는 간단한 식사 가능
  3. 오전시간 기준 사람이 별로 없음 (항상 나 포함 5~6명 정도였음)
  4. 금천점에는 없는 복숭아 아이스티가 있음
  5. 2인룸이 따로 없으니 2인 이상은 금천점 추천
  6. 가산점이 좀 더 추운 느낌
  7. 위치는 금천점 길 건너편(파리바게뜨에서 대각선길)으로 가까움

 

나의 선택은?!

위 내용을 보면 예상하셨겠지만 저는 원래 다니던 금천점이 더 좋더라고요. 며칠 후면 공사가 끝나니까 그때 되면 다시 금천점으로 다니려고요~ 저는 아이 어린이집 보낸 후에 잠깐 가는 거라 50시간 시간권을 구매해서 사용 중인데 매일 가다 보니 이것도 금방 쓰는 것 같아요ㅠㅠ 다음에는 100시간권을 구매해 볼까 합니다!

 

이상 화이트펜슬 스터디카페 가산점 금천점 비교와 이용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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