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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 웨딩촬영 드레스 셀렉 가장 재미있었던 경험

by 쥬스하우스 2021. 12. 14.

 

 

결혼준비를 하면서 가장 재미있었던 거라면

단연 웨딩촬영 드레스 셀렉이 아니었나 싶어요ㅎㅎ

웨딩촬영도 생각보다는 안 힘들고 재미있었지만

그래도 길게 하다 보니 체력이 힘들더라구요ㅠㅠ

(밥도 못 먹어서 체력이 엄청... 휴)

 

그에 비해 웨딩촬영 드레스 셀렉

1시간 정도로 생각보다 짧았고

평소에 입을 일이 없는 드레스를

많이 입어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저는 스드메를 모두 웨딩홀에서 했기 때문에

웨딩촬영 드레스 셀렉도 웨딩홀에서 했는데요.

처음에는 '그 많은 드레스 중에 어떻게 고르지?'

'시간이 엄청 오래 걸릴 것 같은데..'

라고 고민했지만.. 괜한 고민이었습니다!!

 

그 많은 걸 저희가 다 보는 게 아니라

미리 6벌 정도 골라두신 것 중에 고르는 거였어요.

( 강동웨딩홀 기준 / 웨딩홀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

그래서 1시간 정도로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사실 결정장애인 저에게는 다행인 일이었지만

어떻게 생각하면 6벌뿐이라 좀 아쉬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참고로 웨딩촬영 드레스 셀렉

웨딩촬영하기 한달 전쯤에 가면 된답니다 :)

 

2년 전 웨딩사진 드레스 셀렉

 

아직 제대로 사이즈를 맞추고

체형에 맞게 조인 게 아니라 핏이 정확하진 않지만

이렇게 여러 벌을 입어볼 수 있었구요.

같은 드레스라고 해도 장식(어깨끈, 목에 두르는 것 등)을

바꾸니까 또 새로운 느낌이 나더라구요.

 

이렇게 다양하게 연출해본 후에

웨딩촬영 드레스로 3가지를 선택했어요.

2가지는 웨딩촬영 스튜디오에 있는 드레스

중에서 고르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신부는 그래도 이것저것 바꿔보느라

1시간 정도 걸리는데, 신랑은 정말..

턱시도 두개 정도 걸쳐보고 사이즈 재고 끄-읏!

확실히 결혼은 신부에게 더 신경쓰는 것 같아요ㅎㅎ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었고 더 입어보고 싶어서

조금은 아쉬웠던 웨딩촬영 드레스 셀렉!

모두 맘에 드는 예쁜 드레스 고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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